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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소식
   [신년사] 손재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작   성   일 2019-01-03 조        회 197
첨 부  파 일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킨스 가족여러분,
2019년 기해(己亥)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 역시 우리를 둘러싼 여건들은 결코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이기에 든든한 마음입니다.

작년에는 원전 격납건물라이너플레이트 부식 문제,
라돈침대로 촉발된 생활방사선 문제를 포함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현안이 계속해서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조직개편, 정규직 전환 합의, 유연근무제 도입,
생방업무 일원화 등 참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으로
모든 현안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음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출발선에서
더 나은 KINS의 내일을 위하여
2019년 기관의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사고·고장 예방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현행 검사 프로세스에 갇힌 규제활동이 아닌
현장중심의 규제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검사 항목을 조정하고 검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일상검사와 정기검사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수준과 성능에 따라 검사를 차등화하는 규제절차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성 확보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둘째, 안전규제 전 분야에서의 규제 품질을 제고해야 할 것 입니다.
올해는 전 원전에 대한 사고관리계획서가 제출될 예정이고,
월성1호기 영구정지 신청도 예정되어 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고리 1호기 해체승인 신청,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인허가제도 정비와
이에 따른 인허가 신청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새로운 규제수요에 대비하여 관련 기준을 정비해 나감과 동시에
신뢰성과 투명성을 갖춘 품질 높은 심사보고서를 작성하며,
정부의 원자력안전기준 강화에 필요한 준비도 충실히 진행하겠습니다.

셋째, 국가 방사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6월 방사선영향평가 정보시스템 구축 법제화에 따라,
AtomCare기능을 고도화하고
방사능재난 발생 시 국민 보호를 위한 역량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또한, 범정부적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신속한 환경방사능 분석기반을 다져 방사능방재 및 훈련의 실효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돈침대 사태로 촉발된 생활방사선 안전관리 기능을 확대하겠습니다.
작년 12월 생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생활방사선 안전관리 업무가 KINS로 일원화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생활방사선 안전관리 One-Stop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인력, 시설 및 자원을 확충하겠습니다.

넷째,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KINS가 내년이면 기관 설립 30주년이 됩니다.
3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KINS VISION 2030”을 수립하여
장기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노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등 복지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분들을 위한 안정적인 자회사 운영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계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인사, 복지, 직장 내 고충사항 등을
적시에 해소하기 위한 투명하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절차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활기가 넘치는 KINS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KINS 가족여러분.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의 대화”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KINS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미래를 위해 다른 10년, 20년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것을 새해 첫날에 다짐해 봅니다.

저는 그러한 KINS의 역사 한 가운데
여러분과 함께 서있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올 한해 그 어떤 상황 변화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맡은 분야에서 소임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저도 여러분과 함께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2019년‘황금돼지의 해’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손재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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